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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십이지신 동물 순서 유래와 설화

by Master-Kay 2022. 3. 23.

십이지신은 열두 동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나라에서 흔히 사용하는 태어난 연도별로 불려지는 동물 띠입니다.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로 구성되며 십이지에 대한 관념은 국가마다 동물이 다르지만 이집트, 그리스, 중앙아시아, 인도, 중국, 한국, 일본 등에 널리 퍼져 있습니다.

 

십이지신 순서 유래

십이지신 동물의 순서는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합니다. 동물들의 달리기 시합으로 먼저 들어온 순서대로 열두 마리의 동물을 정했다는 설화가 있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열두 마리 동물을 정했다는 설화도 있습니다. 열두 동물은 많은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국가마다 동물들이 다르다고 합니다. 고양이, 사슴, 독수리, 새, 멧돼지, 거북이 등 우리와 다른 동물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확한 선정 기준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십이지신 열두 띠 설화 이야기

동물들에게 지위를 주고자 했던 하늘의 신은 정월 초하루에 제일 먼저 천상의 문에 도달하는 짐승부터 지위를 주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각 짐승들은 기뻐하며 정월 초하루가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동물들 중 소는 가장 부지런하고 열심히 달려 가장 먼저 도착하게 되었지만 쥐가 자신은 몸이 작고 미약하여 소에게 달라붙어 있다가 문 앞 지점에서 소에게 붙어 있던 쥐가 뛰어내리면서 쥐가 가장 먼저 문을 통과한 동물이 되었습니다. 소는 결국 두 번째로 들어온 동물이 되었고, 발이 빠른 호랑이가 빠르게 뛰어 세 번째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차례대로 들어와 열두 동물이 모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열두 동물에 빠져있는 고양이는 다른 동물들이 열심히 달려갈 때 단잠에 빠져있었는데 평소에 잠이 많던 고양이는 쥐에게 자신을 꼭 깨워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쥐는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고양이는 크게 분노하여 쥐를 미워하게 되었고, 쥐는 고양이를 무서워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물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동물을 정했다는 설화도 있습니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쥐는 자시(23시~01시), 소는 축시(01시~03시), 호랑이는 인시(03시~05시), 토끼는 묘시(05시~07시), 용은 진시(07시~09시), 뱀은 사시(09시~11시), 말은 오시(11시~13시), 양은 미시(13시~15시), 원숭이는 신시(15시~17시), 닭은 유시(17시~19시), 개는 술시(19시~21시), 돼지는 해시(21시~2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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