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로써 디지털 환경과 최신 트렌드에 익숙한 세대를 말하고 있습니다. MZ세대에 대한 정확한 의미와 기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MZ세대 의미
MZ세대는 1890년부터 1995년 사이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6년부터 2000년 사이에 태어난 Z세대를 모두 포함하는 세대로 밀레니얼을 뜻하는 M과 Z세대를 합친 합성어입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여 모든 생활의 전반적인 부분을 모바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
1980년부터 1995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밀레니얼 세대' 혹은 'Y세대'라고 합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합된 세상에서 태어나 자라온 세대로 아날로그적인 부분에 거부감 없이 잘 받아들이며, 청소년 시기부터 인터넷을 사용하였고, SNS와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능숙하게 잘 이용하는 세대로 IT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사용에 대해 능숙하고,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에 사회에 진출한 세대로써 일자리 감소로 인한 고용 문제를 심각하게 겪은 세대 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평균 소득이 낮으며 대학 학자금 대출 부담을 안고 있고, 경제적 부담감 때문에 결혼 시기가 늦어지거나 미루는 경향이 강한 세대입니다.
Z세대
1996년부터 2000년 사이에 출생한 세대로 '밀레니엄 세대' 혹은 'Z세대'라고 합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혼용되는 시대를 살아온 밀레니얼 세대와는 다르게 디지털 문화에 정착되어 있어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립니다. 인터넷을 이용하여 IT기술과 스마트폰을 능숙하게 다룰 줄 알며 책과 같은 텍스트보다는 TV와 같은 이미지와 동영상을 더 선호하고 친숙해합니다. 금융위기를 겪은 부모님들의 영향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보고 자란 세대로 안정성과 실용성 모두 추구하는 특징을 가진 세대입니다.
MZ세대 특징
MZ세대는 집단의 이익보다 개인의 행복을 더 추구하고, 중고거래나 렌털과 같은 공유(셰어, share)를 잘 이용하며, 경험을 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여 소비 생활에서도 상품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물건을 구매하는 거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나 경험, 특별한 메시지 등을 담은 물건을 구매하여 자신을 표출하는 '미닝 아웃' 소비를 많이 합니다. MZ세대는 미래보다 현재의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특징이 있고, 가격보다 자신의 취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일명, '플렉스' 문화가 있어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소비에 익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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